[앵커]
현재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는데요.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이 잦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네요?
[캐스터]
서울에는 약한 빗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 한 시간 전에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되고 지금은 강원 북부 산간에만 남아 있는데요.
빗줄기가 약해졌다고는 해도 때때로 강한 비바람이 불어올 때면 한 손으로 우산을 들고 있기가 힘들고요, 옷도 신발도 금새 젖어 버립니다.
이곳 청계천도 여전히 출입이 통제된 상태인데요,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강원 인제 향로봉인데요, 129mm를 기록하고 있고요, 경기 포천과 고양 등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강원 북부 산간에는 100mm가 넘는 비가 더 오겠고요, 수도권과 강원, 경북에는 20~70mm, 충청과 남부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금요일에는 중부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어느덧 광복절 연휴도 끝나가고 있는데요.
막바지 휴가철 해안가나 계곡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요, 산사태나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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